이탈리아의 부자들이 호화로운 요트를 타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바다 위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. 사회당원인 남편과 공화당원인 아내는 일광욕과 포커를 하는 와중에도 시종일관 정치적인 논쟁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. 그 와중에 선원들은 부자들의 까탈스러운 요구와 비인간적 대우를 참아가며 그들의 시중을 들고 있다. 다른 이들이 보트를 타고 관광을 나가자 뒤늦게 귀부인은 선원에게 보트를 내리게 하고 그 뒤를 쫓아간다.선원은 이미 늦은 시간이라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안하무인인 부인은 빨리 가라고 다그치기만 한다.그렇게 한참을 달리던 중 갑자기 보트가 고장이 났다. 둘은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조난을 당하게 됐고, 한참을 표류하다 무인도에 내리게 된다.그 상황에서도 부인은 시종일관 고압적인 태도로 선원에게 지시만을 ..